[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항산화 활성이 높고 신맛과 짠맛이 줄어든 고추장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수벌번데기(꿀데기)와 꿀 등 양봉산물을 활용해 ‘꿀데기 고추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고추장은 조청 대신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동결건조 수벌번데기 분말을 고추장 총량 대비 다양한 비율로 첨가해 실온에서 4주간 숙성시킨 것이다.일반 고추장과 양봉산물 고추장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보다 양봉산물 고추장이